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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전 브런치로 좋은 초간단 팬케익~ 이것을 이용해 구웠더니 딱 먹기 좋아~!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5.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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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오전 브런치로 좋은 초간단 팬케익~ 이것을 이용해 구웠더니 딱 먹기 좋아~!

 

대체휴무일인 오늘도 여전히 비예보가 있네요.

밤새 내리던 비는 잠시 소강상태인지, 창밖이 고요합니다.

하지만 낮게 드리운 안개 때문에 여전히 무겁고 뿌연 풍경입니다.

 

특별한 외출 계획도 없는 오늘 같은 날~

늘어지게 늦잠을 자는것도 최고의 휴식 아닌가 싶어요.

 

여유 있게 맞이하는 아침~

남아 있던 팬케익믹스 한 봉지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해 봅니다.

 

재료 : 우리밀팬케익믹스, 계란, 물 110ml, 버터 또는 올리브유

 

시판용 믹스를 사용하면 팬케익 만들기가 무지 쉬워요.^^

사용 설명서대로 반죽을 만들어 봅니다.

 

물 110ml에 계란 하나를 풀어 믹스가루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잘 섞어주면 반죽이 완성됩니다.

물과 계란은 거품기로 섞어줬어요.

믹스 가루는 거품기 대신, 포크를 이용해 섞어줬습니다.^^

 

프라이팬에 적당량을 부어 구워주면 되는데...

이번에는 일반 프라이팬이 아닌, 계란 프라이 전용 팬을 이용해 봤어요.

와플팬에 구워볼까도 했는데,

실패할 경우 청소가 귀찮아 계란 프라이 전용팬을 선택했습니다.ㅋ

 

예열한 팬에 버터를 소량 녹여줍니다.

인덕션 기준, 예열 후 4로 놓고 팬케익을 구웠어요.^^

 

크기가 크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은 크기인 것 같아요.

딸아이 기준, 2장이면 적당량 같습니다.ㅋ

 

팬케익 믹스 반죽을 적당량 붓고

기포가 조금씩 올라올때쯤 반죽을 뒤집어 줍니다.

이때 평소 사용하던 뒤집게는 크기가 커서 힘들어요.

포크 또는 숟가락을 이용하시면 뒤집기 편해요.

 

노릇노릇 아주 잘 구워졌습니다.

뒤집고 난후, 살짝만 더 익히고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이에요.^^

 

팬케익 두장씩 담아냅니다.

팬케익에 뿌려 먹을 수 있는 꿀, 생크림, 초코시럽도 준비합니다.

 

꿀은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아들 녀석이 구입한 것인데요.

두통 중, 한통은 다 먹었고... 얼마 남아 있지 않은 꿀을 꺼내 놓았습니다.

생크림과 초코시럽은 크로플을 만들어 먹을 때 사용하고 있어요.

 

가장 먼저 꿀을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초코시럽을 뿌리고, 생크림은 먹기 직전에 그릇 빈 공간에 짜줬어요.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팬케익이라...

생크림이 금방 녹아 버리거든요.^^

 

아들 녀석은 벌집 일부를 떼내어 그릇에 담는군요.ㅋ

아이들 입맛에 맞게 팬케익을 먹었습니다.

 

프라이팬에 크게 구워 내면,

늘 일부가 남기 마련이었는데, 계란 프라이 전용팬을 사용하니

크기가 적당해서 딱 먹기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크기가 작다 보니 굽는 게 조금 귀찮긴 합니다.ㅋㅋㅋ

 

아이들에게는 먹기 좋은 크기의 팬케익을 구워주고,

남은 반죽은 그냥 일반 프라이팬에 구웠어요.

 

생크림도 먹기 직전에 팬케익 위에 짜줬습니다.

딸기,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을 함께 곁들이면 더 좋아요.

시리얼을 옆에 살짝 곁들여도 좋습니다.^^

 

폭신한 팬케익과 달콤한 초코시럽~ 그리고 부드러운 생크림까지....

소소하지만, 오랜만에 여유 있는 브런치를 즐겼네요.^^

 

딸아이는 와플팬으로 구운 것이 더 맛있을 것 같다며 말을 하는데...

다음에는 와플팬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계란프라이 전용팬을 이용해 구운 우리밀 팬케익~

크기가 적당해서 아이들이 먹기에 너무 좋습니다.

대신 조금 부지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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