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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부럽지 않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근사한 차돌국물떡볶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3. 1. 1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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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부럽지 않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는 근사한 차돌국물떡볶이~!

 

요즘 낮이고, 밤이고 아이들 때문에 시끌벅적합니다.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6살 차이 남매의 투닥거림과 웃음소리 때문입니다.

그런 아이들이 잠시 조용해질 때는 간식시간 밖에 없는 것 같아요.ㅋ

 

평소에도 떡볶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특히나 배달로 시켜 먹는 떡볶이 중에 차돌박이가 올라간 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

차돌 국물 떡볶이를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마트나들이에서 한우 차돌박이 한팩을 구입하고,

나머지 국물 떡볶이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했습니다.

 

떡볶이떡 역시 일반 떡보다 길다란 떡이면 더 좋았을 것을...

마트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그런 떡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모든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칼집을 넣어 준비하고요.

양파와 버섯 역시 떡볶이떡과 크기를 비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국물 양념을 준비합니다.

 

멸치육수 대신 평소 자주 사용하는 치킨스톡으로 국물을 내었습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굴소스를 넣고 끓여주세요.

굴소스가 없으면 간장을 조금 넣어도 됩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채소를 먼저 넣고,

순서대로 떡볶이떡과 소시지, 그리고 어묵을 넣어줍니다.

버섯은 제일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양념이 고루 베이도록 끓여준 뒤, 마지막에 올리고당으로 마무리합니다.

이 과정은 여느 떡볶이와 다를 바 없어요.^^

 

국물 떡볶이는 불을 끄고 잠시 두고,

한우차돌박이를 구워줍니다.

 

한우 차돌박이는 따로 구워 접시에 담아 둡니다.

그리고, 다시 국물 떡볶이를 한번 더 끓여주는데요.

이번에는 라면을 추가로 넣어 끓여주세요.

 

라면을 넣고, 통후추도 갈아 넣어줍니다.

통후추는 딸아이의 주문사항이었어요.

 

라면이 익을 때까지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어느 정도 걸쭉해지면 국물떡볶이는 완성이에요.

 

식탁에 올리면서, 쪽파와 함께 미리 구워놓은 한우 차돌박이를 올리기만 하면 완성~

 

여느 배달음식 부럽지 않은 한우차돌박이 국물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딸아이도 아들 녀석도 떡볶이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네요.

아마도 한우차돌박이의 역할이 한몫한 것 같습니다.^^

 

각자의 방식대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먼저 차돌박이로 라면을 감싸 후로록 먹는 딸아이입니다.

 

전 라면을 기본으로 떡과 어묵, 소시지까지 한 접시에 담았습니다.

차돌박이와 떡볶이의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떡볶이떡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차돌박이만 떡볶이 국물에 콕 찍어 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차돌박이의 육수가 섞인 국물떡볶이의 국물맛 또한 일품입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어도 아주 훌륭하네요.^^

 

늘 배달음식으로만 접했던 차돌박이가 들어간 떡볶이~

이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배달 음식 부럽지 않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우 차돌박이 국물 떡볶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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