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이좋은 남매, 절대 싸우는거 아닙니다~!
우리는 사이좋은 남매, 절대 싸우는거 아닙니다~!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군요. 10월도 어느새 중반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ㅋ 며칠후면 9개월로 접어드는 둘째녀석이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집안은 그야말로 전쟁터나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그런 모습이 마냥 신기하고 이쁘다며 말하는 이가 있으니... 바로 7살 딸아이입니다. 동생이 태어난 이후부터 줄 곧 그랬지만...요즘은 더 귀여워 죽겠답니다.ㅋ 그도 그럴것이 누나의 행동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하니까요..ㅋ 기어다니면서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그리고 눈앞에 있는 뭔가를 손에 쥐기 시작하는 녀석...ㅋ 기특하게도 누나가 펼쳐준 책도 한번 스~~윽~~~ 읽는 시늉을 하네요.ㅋㅋ 그러다가 힘이 들면 다시 벌러덩 누워버립니다. 꼬물거리는 모습이 새삼스럽게도..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3. 10. 14.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