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난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유동커피 남포점~!

부산에서 만난 제주 느낌 물씬 나는 유동커피 남포점~!

 

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무겁습니다.

화요일은 유난히 시간이 더딘 것 같아요.^^

날씨도 기분도 가라앉는 화요일~

점심 식사 후에 커피한잔 하고 있으니,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ㅋ

 

지난 짧은 부산여행에서 방문했었던 유동커피가 생각납니다.

입구부터 제주느낌이 물씬 풍기는 카페였어요.^^

 

유동커피 남포점

 

 

부산 남포동 거리를 다니다가 잠시 휴식을 위해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입구에는 하루방이 귀여운 귤모자를 쓰고 반겨주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제주를 연상시키는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입구 우측에는 유동커피 굿즈들이 가득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어요.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베이커리입니다.

아이들이 빵을 고르는 동안, 아이엄마는 음료를 주문하고

전 빈좌석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갔어요.

 

 

총 3개층으로 운영되는 유동커피 남포점입니다.

특이하게 2층 중앙 홀은 테이블이 없어요.

시원한 개방감 때문인지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제주스러운 화산석과 2층 한쪽 벽면은 제주 관련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출처 : 유동커피 남포점 인스타그램 @youdong_nampo>

 

피곤할 때는 달달함이 최고입니다.^^

 

각자 취향대로 빵을 고르고, 음료 역시 취향대로 선택했네요.

전 아이엄마가 마셔보라며 주문한 유동커피의 시그니처 음료인 송산동커피입니다.

송산동 커피는 달달한 라떼 베이스에 에스프레소 크림이 올라가는 달콤 고소한 크림라떼입니다.

 

 

아들 녀석은 보기에도 시원한 블루레모네이드를 선택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아이스크림과 체리를 올려주네요.

 

 

부산 남포동 거리를 다니다가 지친 심신을 위해 무작정 들어간 곳~

제주 느낌이 물씬 나는 부산 한복판의 조그만 제주에서 커피와 달달함으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한가로운 제주의 영상이 더욱 편안한 시간이었어요.

 

 

광복동, 남포동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쇼핑을 하다가도, 혹은 용두산공원 한 바퀴 돌고 내려와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에요.^^

 

부산 가족여행 중 우연히 만난 부산 속의 작은 제주~

제주 느낌 물씬 풍기는 부산에서 만난 유동커피 남포점입니다.

 

맨도롱 홀 때 호로록 들여 싸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