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즐기는 빵과 커피, 30년 경력의 제과기능장이 선보이는 신선한 빵~ 평택 호미탐~!

호랑이가 즐기는 빵과 커피, 30년 경력의 제과기능장이 선보이는 신선한 빵~ 평택 호미탐~!

 

빵 좋아하세요?

평소에 빵을 즐기는 건 아닌데, 혈당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이후에

먹거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빵이 너무 먹고 싶어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

딱 한가지, 호밀빵을 보고 방문한 곳이에요.

 

처음 방문한 날은 조금 늦은 시각이었는데, 호밀빵이 Sold out 이더라고요. ㅠ.ㅠ

 

 

주차장도 넉넉합니다.

다만, 야외 주차장으로 향하는 진출입로가 좁아요.

 

두 번째 방문 때는 점심을 먹고 난 후였어요.

첫 방문때는 몰랐는데, 빵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아요.

안쪽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물론 만석이었습니다.^^

 

 

사거리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호미탐~

주황색 건물 도색이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호랑이가 좋아하는 빵과 커피

호미탐

 

 

높은 층고와 많은 도명으로 인해 매장 안은 아주 밝은 느낌이었습니다.

테이블석이 있는 안쪽 공간은 간접조명으로 분위기를 더해 준 것 같아요.

 

오픈형 주방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은 물론,

음료 주문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을 빵을 구경하며 고르는 동안, 저는 호밀빵을 찾아 헤맸네요.ㅋ

첫 방문때와 다르게 호밀빵의 매대 위치가 바뀌어 있었거든요.

 

마침 직원분이 갓 구운 호밀빵을 포장하여 매대에 진열하고 계셨어요.

그 바람에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사진 출처 : 블로그 - 호미탐베이커리>

 

<사진 출처 : 블로그 - 호미탐베이커리>

<사진 출처 : 블로그 - 호미탐베이커리>

 

무당, 무지방, 저열량의 통호밀빵입니다.

빵의 겉과 속 모두, 해바라기씨와 각종 곡물들이 푸짐하게 들어있요.

통호밀빵은 아주 얇게 슬라이스 하여 비밀에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통호밀빵을 한 봉지 담고, 아이들과 함께 나머지 빵을 골라 담았습니다.

 

 

잘 몰랐었는데, 호밀빵만큼이나 딸기케이크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대전 성심당 못지않은 딸기케이크 비주얼입니다.

바로 구매도 가능하지만, 예약주문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딸기케이크를 구매해 봐야겠습니다.ㅋ

 

 

유난히 눈길을 끌던 벌꿀러스크입니다.

호미탐의 시그니처 빵이 몇 개 있는데요. 그중 대표적인 것이 벌꿀러스크였던것 같아요.

왜 호미탐인지 알게 된 제과기능장의 별명이 호랑이로군요.ㅋ

 

 

점심식사 후여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하여 가게를 나왔습니다.

뷰가 좋은 곳은 아닙니다만, 갓 구운 빵과 함께 카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그 맛이 궁금했던 통호밀빵

집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호밀빵 맛을 봤습니다.

얇게 슬라이스 되어 먹기에 너무 좋아요.

해바라기씨를 비롯한 각종 곡물이 들어 있어 다소 거친 식감이지만,

곡물들이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에요.

 

칼로리가 적을 뿐만 아니라 소화력도 좋아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앞으로 호밀빵 구입을 위해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빵을 만드는 자세보다 빵을 만드는 마음을 우선시 생각하는 곳,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신선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

30년 경력의 호랑이 제과기능장이 선보이는 신선한 빵~

호랑이가 즐기는 빵과 커피, 평택 호미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