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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미리 만나는 봄~ 사방천지가 다양한 매화꽃으로 가득한 곳,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4. 3.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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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미리 만나는 봄~ 사방천지가 다양한 매화꽃으로 가득한 곳,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올해도 어김없이 봄을 미리 만나려 하늘정원길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예년과는 다르게 하늘정원길만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이 생겼더라고요.^^

오롯이 하늘정원길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1인당 5,000원에 판매되었습니다.

해당 상품은 3월 31일까지만 판매되고 이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기권 7년차인 은벼리네...

올해도 어김없이 하늘정원길에서 봄을 미리 만나보고 왔습니다.

 

방문일 : 2024년 3월 30일 오후 3시경

 

오후 느즈막히 에버랜드에 도착해

곧장 하늘정원길로 향했습니다.

 

 

에버랜드의 상징이 매직트리에서 대형 판다인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ㅋ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하늘정원길을 안내하는 바닥 방향표시는 해마다 디자인이 달라지는군요.

올해는 매화꽃으로 가득한 화살표가 반겨줍니다.

 

화살표를 따라 쉬엄쉬엄 걸어가다 보면 하늘정원길 입구가 나옵니다.

올해는 단품상품 판매때문인지

입구에서 손등에 도장을 꾹~ 찍어줍니다.

하늘정원길을 나올 때 이 도장이 확인되어야만 다시 에버랜드로 들어올 수 있어요.

아무래도 하늘정원길 단품 이용객들과의 구분을 위해서인 것 같아요.

 

 

각자의 손등에 도장을 받고, 익숙하게 하늘정원길 산책에 나서봅니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인지, 마중뜰은 텅텅 비어있습니다.

곧장 대나무숲길로 향했습니다.

시작과 함께 인증샛을 남겨야만 할 것 같은 포토존은 아직 썰렁하네요.^^

핑크빛 벚꽃이 만개하는 날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붐비던 곳입니다.

 

 

대나무숲길이 끝나니 진달래꽃이 반겨줍니다.

진달래가 지고 나면 벚꽃이 만개하는 곳이지요.^^

 

 

진달래꽃을 뒤로하고 하늘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구불구불 산책길이지만 사시사철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솔솔 한 곳입니다.

홍매화가 만개하여 눈을 즐겁게 하는군요.

 

 

사진으로는 그 매혹적인 자태가 담가지 않습니다.

가다 멈추고, 가다 몸추기를 반복해야만 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매화길~

사방천지가 다양한 매화로 가득한 곳입니다.

매화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한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다양한 매화를 감상하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하늘이 조금 더 맑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매화길 중간중간에는 쉬어갈 수 있는 작은 벤치가 있어요.

벤치뿐만 아니라 조명시설도 있는데, 낮에는 멋진 조형물이 됩니다.

산책을 싫어하는 아들 녀석을 억지로 끌고 왔더니

쉬어가는 곳이 보일 때마다 쉬어가는 아들 녀석입니다.ㅋ

 

 

매화나무 아래에는 수선화와 튤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선화는 아직 만개하기 전이었고, 튤립은 이제 막 연두연두한 잎을 올리고 있더라고요.

 

 

매화나무 산책길을 나와 위쪽에서 바라본 모습은

가슴 설렐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파란 하늘이었다면 느낌이 또 달랐을 것 같아요.^^

 

 

위쪽에 위치한 매화나무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하늘정원길의 몇몇 그루의 매화는 종자를 달리 한 것들이 있어요.

 

 

하늘정원길 정상에서 바라본 에버랜드~

이곳의 백미는 벚꽃이 만개했을 때인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계절의 맛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하늘정원길 상품전용 출입구가 보입니다.

퍙소보다 하늘정원길 방문객이 많은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았어요.

 

푸드트럭에서 음료하나 사서 목을 축이고...

다시 되돌아 내려갑니다.

 

 

매화길로 올라왔으니, 내려갈 땐 다른 길로 내려갔어요.

매화길의 매화꽃과 또 다른 느낌의 매화꽃입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은 아직 매화가 만개하기 전입니다.

4월 첫 주가 이곳 매화가 절정일 것 같아요.

 

 

하늘정원길을 한 바퀴 돌아 내려가는 길...

멀리서 바라본 매화길도 참 매력적입니다.^^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그 길목에....

올라올 때는 보지 못했던 벚꽃을 봤습니다.

분명 모양새는 벚꽃인데, 벌써 만개를 했더라고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탓에 오고 있는 봄을 느끼지 못했어요.

봄을 미리 만나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방문한 곳~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만개한 매화를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항상 해마다 시기를 놓쳐 아쉬웠거든요.^^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지요?

장미원에서 마지막 인사를 한다는데, 어제 장미원의 모습은

을씨년스럽기까지 했어요.

4월 3일 장미원은 많은 환송객들로 가득하기를 바라봅니다.^^

 

서울 근교에서 미리 만나는 봄~

사시사철 매력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 

봄이면 다양한 매화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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