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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의 느끼한 속을 달래줄~ 매콤함이 생각날때 찾게 되는 매운 낙지볶음과 냉메밀면~!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22. 9. 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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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의 느끼한 속을 달래줄~ 매콤함이 생각날 때 찾게 되는 매운 낙지볶음과 냉메밀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찾아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데

아직 한낮의 태양은 뜨겁네요.

그래도 구름 한범 없는 파란 하늘이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고향에 도착하셨거나 향하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요?

은벼리네는 미처 다 보지 못한 장보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나 복합 쇼핑몰을 자주 찾게되는데요~

아이들 옷이 필요할 때면 복합쇼핑몰을 자주 이요하는 편입니다.

그곳 지하에는 장보기도 가능하고, 식당가도 있어서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명절에도 한번 이상은 방문할 것 같습니다.ㅋ

 

시원한 것도 먹고 싶고, 매콤한 것도 먹고 싶을 때면 생각나는  식당이 있어요.

바로 평택에 위치한 PPO (평택 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 위치한

메밀면 전문점 [메밀꽃 필 무렵]입니다.

 

식당가에 위치해 있으니, 문이 별도로 없는 오픈형 공간입니다.

빈 좌석 여부를 확인하고 들어서니

직원분이 자리로 안내를 해주시네요.

 

4인 좌석으로 안내받아 자리에 앉아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아들 녀석은 당연 판 메밀을 먹으려 했기에,

낙지볶음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냉메밀 하나를 추가 주문했어요.

 

중학생인 딸아이는 매콤한 음식을 즐기는 편이에요.

아들 녀석은 아직 매콤한 음식을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는군요.^^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한 낙지볶음~

냉메일과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주문하자마자 곁음식이 세팅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낙지볶음

빨간 양념이, 쳐다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따뜻한 밥 위에 낙지볶음을 듬뿍 올리고, 김가루를 뿌려 슥슥 비벼봅니다.

낙지다리가 큼지막해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엄마와 딸아이가 낙지볶음 밥 위에 얹어 열심히 비비는 동안

판 메밀과 냉메일이 나왔습니다.

 

냉메밀과 판메밀의 차이는... 면이 따로 나오느냐 아니냐로 판단되는 것 같아요.ㅋ

아들 녀석은 역시나 판 메밀을 선호합니다.

 

곱게 갈아 놓은 무와 파를 살얼음 가득한 육수에 넣고

고추냉이는 아주 조금만...ㅋ

 

시원한 국물과 어우러져 후루룩~ 아주 잘 넘어갑니다.

차가움으로 머리가 아플 즈음~ 매콤한 낙지볶음을 먹으면 띵한 머리가 금세 정상으로 돌아오는 마법~ㅋㅋㅋ

 

이번 추석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때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 방문할 일이 있는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영업 여부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9월의 한낮의 더위,

그리고 추석 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줄~

매콤한 음식이 당길 때 자꾸만 생각나는 메밀면 전문점의 매콤한 낙지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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