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참을 수 없는 유혹~ 참치 볶음김치김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2. 1. 16. 10:23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참을 수 없는 유혹~ 참치 볶음김치김밥~!

 

이사를 앞둔 주말~

냉장고 파먹기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방정리를 하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김밥용 김을 발견했어요.

김밥 재료를 다 준비하기엔 재료가 없고,

김치와 참치를 볶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김밥을 말아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넣을만한 재료라고는 계란밖에 없네요.ㅋ

 

재료 : 김밥용 김, 김치, 캔참치, 계란

찬밥, 참기름, 참깨, 설탕, 소금, 후추, 식초, 올리브유

 

계란 3개를 깨트리고, 소금과 후추 한 꼬집을 넣어 잘 풀어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에서 계란지단을 부쳐줍니다.

조금 투텁게 지단을 부쳐주는 것이 좋아요.^^

 

한 김 식혀 일정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계란 지단을 준비하고 난 뒤, 김치를 볶아줍니다.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에 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 볶습니다.

김밥에 들어갈 것이라 최대한 물기가 없도록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설탕 한꼬집과 참치캔 하나를 넣어줬습니다.

참치를 따로 볶아 넣을걸 그랬나 봐요.

참치의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그냥 넣으니 물기가 조금 많은 듯합니다.

최대한 많이 볶아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 방울 넣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참치가 들어간 볶음김치를 보니,

그냥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고 싶네요.ㅋㅋㅋ

 

찬밥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고슬고슬하게 만들고,

소금, 참기름, 참깨, 식초를 넣어 잘 뒤적여 줍니다.

 

김밥 재료 준비 끝~

김발을 꺼내어 김 한 장 놓고 그 위에 밥을 잘 펴줍니다.

 

계란 지단을 하나 올리고.

볶음김치를 넉넉하게 올려주세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다고 했는데도 볶음김치가 조금 진 느낌입니다.

깻잎이 있으면 깻잎 위에 볶음김치를 올려 김밥을 말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로 참치김밥을 말 때,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를 깻잎으로 감쌌었거든요.^^;;

 

이번에는 있는 재료들로 냉장고를 파먹는 것이니...

깻잎 없이 있는 그대로 김밥을 말았습니다.

 

김밥을 다 말고, 하나를 썰어 맛을 보니...

익숙한 맛에 이끌려 자꾸 집어 먹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혹을 참을 수 없어 라면도 끓였어요.

김밥에는 역시 라면이지요.^^ 라면에 김밥인가?...ㅋㅋㅋ

 

라면은 각자 반개씩...

그리고 김밥을 전부를 썰어 식탁 중앙에 놓고 먹었습니다.

총 6줄이었습니다.ㅋ

 

아는 맛이라 더 참기 힘든 참치 볶음김치김밥과 라면

참을 수 없는 유혹임이 분명합니다.^^;;

 

냉장고 파먹기로 한 끼 잘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