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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한끼~ 잘익은 열무김치로 만든 열무비빔밥~!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9. 10.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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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한끼~ 잘익은 열무김치로 만든 열무비빔밥~!


또 다시 태풍 소식이 있군요.

이제 그만 와도 될것 같은데...ㅠ.ㅠ

주말, 공휴일만 골라서 오는듯한 느낌입니다.^^

이번 태풍도 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궂은 날씨에는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최고이긴 하지요.

허나, 아이들과 함께라면 외출할때보다 더 힘들때가 많은것 같습니다.ㅋ

그 중에서도 삼시세끼를 뭘 해먹나가 가장 큰 고민인것 같아요.


냉장고 정리도 할겸~ 아주 잘익은 여름 열무김치가 있어

한끼 식사로 열무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열무는 비빔국수가 좋은데 말이죠~ㅋㅋㅋ


재료 : 열무김치, 밥, 각종 채소, 달걀, 고추장, 참기름, 참깨


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과 참기름만으로 비벼 먹어도 맛있지만,

자투리 채소를 조금 볶아 같이 넣었습니다.



양파와 애호박을 채썰어 볶아 한켠에 두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어 계란 장국도 끓였어요.

계란 장국을 끓이니 만두를 넣어달라는 아이들의 주문~~~

만두가 없어 넣지를 못했습니다.ㅋ



김치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잘익은 열무김치를 꺼내었습니다.

열무김치를 직접 담근건 아니고, 아이들 작은이모네에서 얻어온 것인데요.

아삭하게 너무 잘 익어서 매 끼니때마다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열무김치~

이번에는 비빔밥으로 남은 김치도 해결하고, 한끼 식사도 해결했어요.




잘 익은 열무김치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4인 가족이 먹을양만큼 준비했어요.

큰 그릇에 밥, 볶은 채소, 열무김치를 넣습니다.

고추장과 참기름, 참깨도 넣어주세요.



이대로 그냥 비벼 먹어도 꿀맛일듯 합니다.

허나 비빔밥에 계란후라이가 빠질순 없지요.

노른자를 완전히 익히지 않은 반숙 후라이를 해서 올려줬어요.



인원수 만큼 4개를 올렸어야 하는데...

계란장국으로 사용학하고 남은 계란이 3개밖에 없었어요.ㅋ


숟가락 2개를 이용해 열심히 비벼 줬습니다.

빠알간 고추장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고소한 참기름향에 아이들도 식탁으로 모여드네요.



윤기나는 열무비빔밥...

잘 비벼서 그릇에 덜어주니, 맛있다를 연발하며 잘도 먹습니다.

7살 아들녀석은 살짝 매운지...연신 계란장국으로 얼얼한 입안을 달래네요.

밥하기 귀찮은 날~ 열무김치 하나로 아주 근사한 한끼를 해결했어요.

다른 반찬이 필요없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ㅋ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니, 음식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군요.

아이들 위주의 식탁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은 은벼리네 식탁입니다.ㅋㅋㅋ

(아빠의 입맛에 초딩 입맛이란건 비밀~~~)


초간단 한끼식사~

아주 잘 익은 열무김치로 만든 좌르르 윤기나는 열무비빔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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