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반찬 필요없는 진정한 밥도둑~ 명란계란말이~!
주말마다 한끼를 책임지고 있는 아빠입니다.
냉장고를 열어 어떤 반찬이 있는지 살피고...
그 다음 재료들을 살펴보는데요~
지난번 명란아보카드 덮밥을 만들어 먹고 남은 명란이 있어 활용해 봤어요.
명란맛에 홀딱 반해버린 6살 아들녀석이 아주 좋아할것 같았습니다.
소금 대신 명란을 넣은 계란말이~
간단하면서도 다른 반찬 필요없는 진정한 밥도둑이네요.ㅋ
재료 : 명란젓, 계란, 쪽파, 올리브유
명란젓은 반으로 갈라 껍질은 사용하지 않고 알만 사용했어요.
계란 깨트리는건 역시 아이들 몫~
주말에는 아이들과 한끼 식사를 준비하는 일도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계란을 먼저 풀고, 명란을 넣오야 할것 같아요.
명란이 잘 풀어지도록 세심하게 젓고 도 저었습니다. ㅠ.ㅠ
쪽파도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쪽파까지 넣은 계란물을 다시 한번 잘 저어줍니다.
명란이 뭉쳐 있으면 자칫 짤 수도 있으니...잘 풀어주세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예열 되었을때...
준비한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끝부터 익기 시작하면...뒤집개를 이용해 살살 말아주세요.
계란물이 너무 많으면 말기 힘들어요~
적당히 부어가며 돌돌돌 말아줍니다.
에고 자칫 방심한 사이 살짝 타버렸네요. ㅠ.ㅠ
개의치 않고 계란물을 부어가며 계속 말아줍니다.
쪽파를 더 잘게 썰어야했나봐요~
쪽파때문에 계란말이 옆구리가 자꾸 터집니다.ㅋㅋ
계란물을 다 부어 말았으면....
풀어지지 않도록 돌돌 돌려가며 약불에서 익혀주세요.
도마위로 옮기고 한김 식혀줍니다.
뜨거울대 자르면 계란말이가 다 풀려버려요~
성격급한 아빠는 '앗 뜨거~'를 연발하며 기어코 계란말이를 썰고 말았습니다.ㅋㅋㅋ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평소 케첩을 즐겨먹는 6살 아들녀석인데...
명란이 들어간걸 알고는 케첩없니 그냥 먹겠다 그러는군요.^^
씹을때마다 간간히 느껴지는 명란이 더 맛있습니다.
아들녀석도 그걸 아는지...다른 반찬 마다하고 명란 계란말이로만 밥을 먹었어요.
그에 반해 딸아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ㅠ.ㅠ
밥한술에 계란말이 하나가 통째로 입으로 쏙~~~
6살 아들녀석의 먹방이 예전보다 덜합니다만...
좋아하는 음식 앞에선 예전 먹방을 보여주는군요.^^
남은 명란으로 만든 명란 계란말이~
다른 반찬 필요없는 진정한 밥도둑입니다.
덕분에 주말 한끼 아주 간단하게 해결했네요.ㅋ
남은 명란을 넣어 만든 명란계란말이~
다른 반찬 필요없는 진정한 밥도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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