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오이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치자키소스 토스트~!
제철 오이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치자키소스 토스트~!
비 내리는 수요일입니다.
고등학생인 딸아이는 개학을 하고, 초등학생인 아들 녀석은 아직 개학 전입니다.
지난 주말, 마트나들이에서 오이를 샀어요.
3~4개입이 적당한데, 코스트코에는 대량으로 판매하니
어떻게든 먹겠지라는 심정으로 구입을 했습니다.ㅋ
그냥 잘라서 쌈장에 찍어먹고,
두드려 양념을 한 오이탕탕이도 해 먹고,
이번에는 오이와 그릭요거트의 조합으로 치자키소스를 흉내 내어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오이 2개, 그릭요거트, 올리브유, 알룰루스, 레몬즙(레몬즙이 없어 화이트 발사믹으로 대체),
소금, 설탕, 딜 또는 오레가노, 후추, 식빵 4장
집에 있는 재료들로 흉내만 내봤습니다.
그럼에도 건강하고 맛있게 오이를 먹을 수 있었어요.
먼저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 가시 부분만 껍질을 벗겨 줍니다.
양쪽 끝을 잘라내고, 반으로 갈라
작은 티스푼을 이용해 속을 제거해 주세요.
속을 제거한 오이는 반달모양으로 가늘게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의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게 좋으므로, 최대한 가늘게 썰어 주세요.^^
가늘게 썬 오이는 약간의 소금과 설탕 그리고 발사믹 식초를 넣어 절여줍니다.

적당히 절여진 오이는 면포 또는 손으로 최대한 수분을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그릭요거트와 올리브유, 알룰루스, 통후추, 오레가노를 넣어 섞어주기만 하면 끝~
다진 마늘 넣는 걸 깜빡했어요.ㅋ 딜 대신 오레가노를 사용했습니다.
기호에 따라 레몬즙이 있으면 더 추가하시거나 화이트 발사믹 식초를 추가해 주세요.
허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에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릭요거트는 최대한 꾸덕한 게 좋아요.
금방 드실거면 상관없는데, 냉장고에 넣어 두고 드시면
오이에서 수분이 생겨 묽어집니다.
토스트기에 구운 식빵 위에 흉내만 낸 치자키소스를 듬뿍 얹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건강한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냉동실에 있던 호밀식빵을 토스트기에 구웠습니다.

우선 하나를 만들어 맛을 봤어요.
그릭요거트에 화이트 발사믹식초가 더해져 상큼함이 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이의 아삭함이 가장 먼저 느껴지네요.
거기에 올리브유의 풍미와 알룰루스의 달콤함, 간간히 느껴지는 오레가노와 통후추의 풍미까지...
살짝 맛만 본다는 것이 식빵 하나를 다 먹어버렸어요.ㅋㅋㅋ
맛을 궁금해하는 아내에게 먼저 만들어주고,
아이들에게 권했더니 다 거부하네요.
딸아이와 아들 녀석은 요거트 자체를 싫어합니다.
덕분에 아내와 제가 배부르게 2개씩 먹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도 찰떡궁합입니다.
맛이 없을 것만 같았는데, 그릭요거트와 오이의 조합... 아주 좋습니다.
요거트는 조금 더 수분이 제거된 꾸덕한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딜까지 구입해 제대로 치자키 소스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제철 오이를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
집에 있는 재료들로 치자키소스 흉내를 내어봤습니다.
그릭요거트의 상큼함과 오이의 아삭함이 입을 즐겁게 하는
치자키소스 토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