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의 기발한 생각에 부끄러워진 엄마, 아빠
5살 딸의 기발한 생각에 부끄러워진 엄마, 아빠 밤새 높은 열로 고생을 한 딸아이가...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아빠 출근길도 일어나지 못하고 그저 눈만 뜨고는 잘다녀오란 인사만 했던 월요일이였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긴 했으나, 아침을 먹고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는 집을 나섰지요. 유치원을 가기전 병원에 들러 진찰을 받고는... 언제 아팠냐는듯~ 유치원을 향했습니다. 몸에 열이 나고, 기침이 심하고, 목이 아프면... 하루정도 어리광부리며 유치원을 빼먹을만도 한데.... 유치원 갈 시각만 되면~ 언제 아팠냐는듯 씩씩해 지는 딸아이입니다.^^ 어제도 그랬었나봐요~ 유치원을 마칠 시각쯤에 전화한번 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일이 바쁘다보니...저녁에서야 전화를 해봤더랬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2. 21.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