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아들의 흐믓함이 묻어나는 표현의 차이~!
딸과 아들의 흐믓함이 묻어나는 표현의 차이~! 수학능력시험이 끝이 났습니다. 수능한파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니였군요. 어제는 유난히 추웠던것 같아요. 올해 고3인 조카가 두명 있는데...한명은 수시에 합격했고...한명은 수시 발표전인지라 어제 수능을 봤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 (필자의 작은누나)를 보자 울컷~ 눈물부터 쏟아내더라네요. 아마도 시험을 잘 보지 못한 속상함 보다는... 그간 공부한다고 고생한 3년이란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어쨌든 이땅의 모든 수험생들...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퇴근하고서 저녁까지 다 먹고...오랜만에 거실에 둘러앉아 귤을 까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로 수능을 본 조카의 이야기 였는데요... 그러는 와중에 겨울..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11. 14.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