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놀이터에서 만난 33개월 아들녀석의 남성본능~!
가을 놀이터에서 만난 33개월 아들녀석의 남성본능~!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예년기온을 되찾을거라는 예보가 있긴 하던데... 두툼한 겨울옷을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주말이네요.^^ 날씨가 추워도 아이들의 왕성한 활동량은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낙엽이 뒹구는 가을 놀이터를 찾았습니다. 바로 아파트 뒷편 공원인데요. 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하는 나무들도 있어서 그리 춥게 느껴지지만은 않는것 같습니다.^^;; 9살 딸아이는 자전거를 끌고 나왔으나, 동생과 놀이터에서 노느라 자전거는 뒷전이네요..ㅋ 누나가 하는건 뭐든 따라는 아들녀석~ 이번에는 누나를 따라 로프오르기를 끙끙대며 따라하더라구요. 보다 못한 누나가 뒤에서 잡아줬습니다. 누나의 도움으로 두어번 오르더니 자신..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5. 10. 31.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