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술집, 사막의 오아시스를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피자와 수제맥주가 있는 낙타 브루잉 강남본점~!
신논현술집, 사막의 오아시스를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피자와 수제맥주가 있는 낙타 브루잉 강남본점~!
장마의 영향인지 습한 기운에 더 덥게 느껴집니다.
주말을 앞둔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지난 지인 모임의 연장선으로 2차 모음을 가졌던
피자와 수제맥주가 맛있는 신논현술집 이야기입니다.
근처 맥주집을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신논현술집입니다.
배만 부르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아요.^^
낙타 브루잉 강남본점
가게 입간판이 잘 보이지는 않았는데,
피자모형과 낙타를 찾으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
피자모형과 낙타가 있는 출입문의 지하계단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계단의 중간층에는 대기석이 있고, 조그만 입간판과 낙타가 맞이해 주네요.
계단을 내려가면 따로 문이 없이 바로 낙타 브루잉 홀이 나타납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이미 만석이었는데,
운이 좋게 비어 있는 6인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나머지 좌석은 4인 테이블인 듯했습니다.
출입구 계단 바로 앞이지만, 다른 테이블과 떨어져 있어
모임을 하기에는 최적의 테이블이었습니다.
사막의 오아시스답게 곳곳에 선인장과 낙타를 볼 수 있어요.ㅋ
주문은 테이블 오더로 가능했습니다.
주문과 함께 테이블에 놓여 있던 개인접시와 포크와 나이프를 세팅합니다.
치즈가루와 필리소스, 페페로니가 있네요.
피자 혹은 타코를 드실 때 취향껏 소스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테이블에 앉아서 가게 내부를 둘러봅니다.
곳곳에 낙타가 보이고, 계단옆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락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수제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낙타라거인데요.
무제한 낙타라거 맥주도 있어요.
최소 3잔 이상 마시면 무제한 낙타라거 추천드려요.^^
청량함이 매력적인 낙타라거가 나오고,
뒤이어 이곳의 시그니처 안주라 할 수 있는 옥수수튀김이 나왔습니다.
옥수수튀김은 정말 맥주와 잘 어울리네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는 옥수수튀김입니다.
바삭한 겉에는 짭조름한 눈꽃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고,
속은 달콤함을 품은 옥수수 알갱이가 가득하네요.
단짠단짠과 더불어 톡톡 터지는 식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뒤이어 나온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토핑으로 할라피뇨가 함께 올라가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확실히 잡아주네요.
피자 역시 맥주와 참 잘 어울립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시원하고 청량한 라거맥주에 맛있는 안주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다음에는 2차가 아닌 1차로 방문하자는 말도 잊지 않았네요.
배가 불렀음에도 안주가 맛있었던 것인지,
추가 안주로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는 안주와 무제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낙타 브루잉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맛있는 피자와 수제맥주, 하이볼 등 각종 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는 신논현술집
낙타 브루잉 강남본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