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만든 흰쌀죽 한그릇의 단상~!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만든 흰쌀죽 한그릇의 단상 ~! 10월의 마지막날~ 지금은 놀란 가슴 쓸어내리며 안정을 찾았습니다만, 13살 딸아이의 갑작스러운 응급실행... 그리고 월차 휴가... 비몽사몽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 10월 29일 잠자리에 들었던 딸아이의 갑작스런 두차례의 구토... 별일 아니겠지, 저녁에 뭘 잘못먹었나?...이런저런 생각끝에 아이엄마의 손에 이끌려 큰병원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7살 아들녀석도 감기약을 먹고 잠들어 있고, 상태가 어떤건지 궁금했던 아빠는 엄마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새벽에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CT촬영을 하고...충수염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긴장... 아침이 되어서 부랴부랴 회사에 휴가를 내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미처 휴가를 내지 못..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2019. 10. 31.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