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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이 퀄리티 실화?" 14,500원으로 차린 4인 가족 경양식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한 끼! '돈까스짱 평택1호점'

육아일기/초보아빠 : 맛집

by 은벼리파파 2026. 9.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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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이 퀄리티 실화?" 14,500원으로 차린 4인 가족 경양식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한 끼! 
'돈까스짱 평택1호점'

 

어제는 종일 하늘을 무겁게 덮고 있던 먹구름이 걷히고, 
늦은 오후 맑은 햇살이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기분 좋은 나른함 끝에 오늘 저녁 메뉴는 바삭한 돈까스로 낙점했습니다. 
외식을 하고 싶었지만, 중학생 아들의 학원 하원시간이 늦은 관계로
외식은 포기 하고, 포장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평택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테이크아웃과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돈까스짱 평택1호점입니다.

 

 

돈까스짱 평택1호점

 

돈까스짱 평택1호점 경기 평택시 만세로 1776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20분까지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주차는 성경마트 내 무료로 주차 가능해요.

 

 

이곳은 홀 식사가 없는 오직 포장·배달 전문 매장입니다. 
진열된 돈까스를 바로 건네주는 게 아니라, 
주문이 들어가는 즉시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기 때문에 

약 10분 정도의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고소한 기름 냄새를 맡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 10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알찬 구성의 모둠세트 6번(치즈돈까스 2장 + 등심돈까스 2장). 
소스는 취향대로 골라 담을 수 있어 달콤한 보통맛과 매콤한 매운맛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큼직한 수제 돈까스 4장에 단돈 14,500원이라니,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보기 드문 착한 가성비입니다.

 

 

집으로 가져와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오늘은 제대로 분위기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얇게 채 썬 양배추에 상큼한 드레싱을 뿌리고, 
아삭한 오이를 어슷 썰고, 탱글탱글한 방울토마토를 곁들였습니다.
마침 집에 스쿱이 있어, 갓 지은 밥을 동글동글하게 모양을 잡고 통깨를 솔솔 뿌려줬습니다.

 

 

넓은 접시에 두툼하고 노릇한 돈까스를 올리고 신선한 채소 가니시를 더하니, 
유명 경양식 레스토랑 코스 요리 부럽지 않은 근사한 한 접시가 뚝딱 완성되었습니다.

 

 

학원에 간 아들을 기다리느라 

포장해 온 지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난 뒤에야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마련인데, 
젓가락이 닿는 순간 '바삭' 소리가 날 정도로 
튀김옷의 크런치함이 살아있어 무척 놀라웠습니다.

치즈돈까스는 시간이 지나 치즈가 살짝 굳은 점은 아쉬웠지만, 
치즈 자체의 고소한 풍미와 담백한 고기가 단단하게 어우러졌습니다. 
남은 조각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거나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3~5분 정도 데우면 
갓 튀긴 듯 치즈가 쭉 늘어나는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등심돈까스는 두툼한 두께감에도 퍽퍽함 없이 
육즙이 촉촉하게 남아있어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두 가지 소스도 밸런스가 참 좋습니다.
정통 프리미엄 보통맛 소스의 감칠맛 나는 달콤함과,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매운맛 소스를 번갈아 찍어 먹으니 
마지막 한 조각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비워냈습니다.

 

 

돈까스 4장에 14,500원이라는 믿기 힘든 가격에, 
이렇게 훌륭한 퀄리티와 맛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돈까스짱'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곳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와 주문 즉시 갓 튀겨낸 14,500원의 착한 돈까스가 만나, 
온 가족이 흐뭇하게 둘러앉은 풍성한 저녁 식탁이 완성되었습니다. 
바삭한 돈까스가 생각나는 날, '돈까스짱'에서
부담 없이 든든한 한 끼로 꼭 한번 포장해 보시길 권합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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