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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조합의 대반전!" 국물 떡볶이에 파스타면을 넣은 마성의 국물 떡볶이 파스타~!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26. 5.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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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조합의 대반전!" 국물 떡볶이에 파스타면을 넣은 마성의 국물 떡볶이 파스타~!

 

비 내리는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은 한참을 이불속에서 뒹굴거렸네요.
오랜만에 아빠표 떡볶이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 말에, 
냉장고 속 재료들을 살펴보고 국물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매번 먹는 평범한 떡볶이 대신, 
오늘은 아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국물 떡볶이 파스타'를 만들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들이 냄비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재료 : 떡볶이떡, 어묵, 채소(당근, 양파, 대파), 파스타면, 계란
물, 코인육수, 고추장, 국간장, 알룰로스, 참기름

 

재료는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계란을 삶아주세요.
계란을 삶는 동안 채소부터 손질해 줍니다.
당근은 채썰어 준비하고, 양파는 반으로 갈라 가늘게 썰어주세요.
대파는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보기에는 쪽파 같아도 분명 대파가 맞습니다.ㅋ)

 

 

재료 준비를 하는 동안,

큰 냄비에 물을 붓고 코인육수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으면, 고추장 2큰술과 국간장, 알룰로스를 넣어 다시 한번 끓여 줍니다.

 

 

고추장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미리 준비해 놓은 당근과 양파를 넣어 주세요.

야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국물의 풍미를 확 살려주거든요.

 

 

국물이 끓어오르면 큼직하게 썰어둔 모둠 어묵과 떡을 투하합니다.

여기에 떡볶이의 영원한 단짝,

삶은 계란과 향긋한 대파까지 넉넉히 올려주면 이미 비주얼은 완성형이죠.

 

 

간을 보고, 칼칼한 맛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국물용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줬습니다.

모든 재료가 양념을 머금을때가 중불이나 약불에서 뒤적여 가며 끓여주면 국물 떡볶이 완성~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는데, 하나를 더 추가해 뵜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ㅋ

옆 솥에서 알맞게 삶아낸 파스타면을 국물 떡볶이에 합쳐줍니다.

라면사리나 당면과는 또 다른, 파스타면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국물과 만나면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드디어 완성된 아빠표 '국물 떡볶이 파스타'!

파스타면이 매콤 달콤한 떡볶이 국물을 싹 머금어서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스파게티 면발 사이사이로 국물이 배어들어,

마치 한국식 로제나 매콤 파스타를 먹는 듯한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듭니다.

 

 

아이들도 처음엔 "어? 파스타면이네?" 하더니,

한 입 먹자마자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네요.

떡의 쫀득함과 파스타의 탱글함,

그리고 어묵의 부드러움이 삼박자를 이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듭니다.

 

 

 

매번 먹는 떡볶이가 조금 지루해질 때,
혹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별미를 해주고 싶을 때 '파스타면' 하나만 추가해 보세요.
평범한 분식이 훌륭한 '요리'로 변신하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아빠의 요리는 대성공!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요리한 보람을 가득 느낀 하루였습니다.
비 오는 일요일 저녁, 냉장고 속 파스타면으로 특별한 떡볶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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