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반해버린~ 자이언트 딸기모양 마시멜로~!

아이들이 반해버린~ 자이언트 딸기모양 마시멜로~!

 

비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장마기간도 아닌데, 비가 자주 내리는 것 같아요. ㅠ.ㅠ

이러다 금방 여름이 오지 않을까 싶군요.

 

평소 차가운 아이스커피를 즐겨마시는데,

오늘 같은 날에는 따뜻한 커피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함께 아이들이 홀딱 반해버린 마시멜로 하나면

여유로움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했다가,

나오는 길에 선물가게를 들렀는데...

딸아이가 뭔가를 집어 들더니, 당당하게 사달라고 요구하더라고요.ㅋ

처음에는 젤리인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젤리가 아닌 마시멜로입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붉은색과 모양이 딸기와 정말 똑같이 생겼어요.

꼭지는 머랭 쿠키로 되어 있네요.

크기도 제법 커서 하나면 충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하나로 만족 못하지요.ㅋ

 

한입 베어 무니, 마시멜로의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반짝반짝 빛나던 붉은빛의 정체는 설탕인 것 같아요.

마쉬멜로우의 달달함에 설탕이 더해져 극강의 달달함이라고나 할까요?

아이 엄마는 너무 달다며 한입 베어 먹고는 아이들에게 양보를 하네요.ㅋ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머랭 쿠키까지....

달달함이 생각날 땐 최고의 먹거리가 아닌가 싶어요.

다 먹고 난 뒤에는 커피 한잔으로 입가심을 하니 더욱 깔끔합니다.

 

냉장 보관하고 하나씩 꺼내어 먹으니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첫날에는 한꺼번에 두어 개씩 먹더니,

그 뒤로는 한 번에 하나씩만 먹습니다.

 

다음에 또 사달라고 말하는 아이들~

기회가 되면 재구매해야겠습니다.

 

점점 진화하는 아이들 먹거리~

딸기를 닮은 자이언트 딸기 모양 마시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