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초간단 주말 한끼~ 굴소스계란볶음밥~!
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 아침을 즐기고 있습니다.
비소식이 있던데...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나면 또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 온다고 하죠?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주말 외출이 많이 꺼려지네요.
계획중이던 가족여행도 취소했습니다. ㅠ.ㅠ
주말이면 아이들과 집에서 뒹굴뒹굴~ㅋ
그러다보니 귀차니즘이 또 발동하네요.ㅋㅋㅋ
남은 찬밥으로 간단히 한끼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간장계란볶음밥인데요. 간장 대신에 굴소스를 넣었더니 감칠맛이 좋은것 같아요.
재료 : (3인 기준), 계란 2개, 대파, 올리브유, 굴소스(간장), 찬밥, 참기름, 참깨
대파는 냉동된 대파를 사용했습니다.
항상 대파를 썰어 냉동실에 넣어 놓고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적당한 크기로만 잘라 냉동했더니, 한번 사용하려 꺼내어 쓰기에 더 편한것 같군요.^^
파기름을 내어 줍니다.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대파를 썰어 볶아 주세요.
파기름이 어느정도 만들어 지면, 파를 한쪽으로 밀고 계란을 볶아주세요.
스크램블을 하듯 젓가락으로 저으며 볶아주시면 됩니다.
찬밥을 넣고 잘 볶아 줍니다.
밥과 계란이 잘 어우려 지도록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굴소스를 넣어줬는데요.
굴소스가 없으면 간장을 넣어줘도 무방합니다.
간장을 사용할때는 약간의 소금간이 추가되어야 할것 같아요.
잘 섞어며 볶아준 뒤, 참기름 한방울 두르고, 참깨로 마무리 합니다.
공기밥에 담아 접시에 뒤집어 내면 보기 좋은 볶음밥 완성~
평소 먹던 밥공기에 볶음밥을 채우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먹을거라 평소 먹던 양만큼만 담아내니 남기지 않고 잘 먹는것 같습니다.
특별한 반찬없이 김치 하나만 있으도 한끼가 해결되네요.
바삭한 김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외출이 꺼려지는 주말 한끼~
아빠가 직접 만든 굴소스가 들어간 초간단 계란볶음밥입니다.
굴소스계란볶음밥은 여러가지 재료만 넣으면 야채볶음밥이 될듯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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