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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놀이] 소리나는 나무만들기~ 오르골 스위트 홈~!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9. 6. 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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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놀이] 소리나는 나무만들기~ 오르골 스위트 홈~!

 

뭐든지 만들기를 좋아하는 7살 아들녀석입니다.

지난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에서 발굴체험과 함께 구입한 DIY만들기인데요.

오르골이 포함되 있어 아들녀석의 구매욕을 더욱 자극시켰던것 같아요.

 

발굴체험을 끝내고, 연이어 만들기를 시작하는 아들녀석~

저녁식사 시간이 다 되었음에도 만들기를 끝내기 전까지는 식탁근처에 오지 않을 기세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13살 누나와 아빠가 함께 만들기를 했어요.

 

 

레이저로 절단된 모양의 조각들을 맞춰 완성하는 제품입니다.

오르골은 태엽방식이 아닌 직접 손으로 돌려 연주하는 방식이네요.

제품도 여러가지, 오르골 연주곡도 여러가지였어요.

아들녀석이 선택한건 [생일축하노래]...ㅋㅋㅋ

또래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먼저 오르골을 조립해줬습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단단히 조여야 해서...

이건 아빠의 몫이였어요.

 

아빠가 오르골을 조립하는 동안, 아들녀석은 지붕에 색칠을 하기로 합니다.

 

 

지붕에 색칠을 하면서도 설명서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들녀석입니다.

만들기를 워낙에 좋아해서,

유치원 하원때마다 뭔가를 만들어 들고오더라구요.

재활용품으로 뭔가를 만들어 오는데...

어떤건 설명을 들어야 알 수 있고, 어떤건 디테일에 놀라기도 합니다.

아들녀석의 만들기 작품은 별도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ㅋㅋㅋ

 

 

아들녀석이 지붕에 색칠을 하는동안 13살 누나가 조립했어요.

조금 더 단단히 조립을 하려면 동봉된 본드를 이용해 고정해주느게 좋습니다.

 

 

지붕이 오렌지빛으로 변신했네요.^^

딸아이가 뼈대를 조립하고, 아들녀석이 지붕을 색칠하고...

마무리는 역시 아빠의 몫~~~

 

 

금새 오르골 스위트홈이 완성되었어요.

손잡이를 잡고 일정속도로 돌려주면 오르골 연주가 시작됩니다.

속도에 따로 무섭게 들리기도 하는군요.ㅋㅋㅋㅋㅋ

 

 

딱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네요.

오르골 소리가 영롱한 주황색 지붕이 스이트홈을 손에 들고...

밥 먹으라는 엄마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오르골 연주를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ㅋㅋㅋ

 

 

직접 고르고 만들어서인지 더 애착을 보이는것 같아요.

7살 아들녀석이 직접 만든 소리나는 오르골 스위트 홈~

이것 역시 거실장 위에 진열되었습니다.

 

오며가며 심심할때 한번씩 오르골을 연주하네요.ㅋ

그런데 정말 조용한 곳에서 듣는 오르골 연주는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잠자리를 준비하는 동안 아들녀석이 갑작스레 연주를 할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ㅋㅋㅋㅋ

 

만들기를 좋아하는 7살 아들녀석이 선택한 소리나는 나무만들기~

오르골 스위트 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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