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열고닫는 냉장고 손잡이 반짝이게 청소하기~!

사계절 열고닫는 냉장고 손잡이 반짝이게 청소하기~!

 

비소식이 있군요.

부쩍 날씨가 추워진것 같습니다.^^

긴 추석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추석연휴동안 주방을 드나들던 주부들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드는군요.

 

제각각의 기능을 다한 주방기구들~

그중에서도 사계절~ 365일 항상 손이 가는 주방 가전제품들이 있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냉장고가 아닌가 싶어요.

항상 명절연휴가 끝나면 열일한 주방의 기구들과 가구들을 정리하느라 분주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냉장고속에 방치되어 있던 레몬을 가지고

스텐 재질의 냉장고 손잡이를 번쩍번쩍 광이 나게 청소를 해봤어요.

 

준비물 : 레몬 1개, 물티슈, 부드러운 마른 천

 

먼저 청소 전후 사진을 보실까요?

 

 

반신반의하며 청소를 해봤는데...

눈에 띄게 반짝이는 모습에 기분까지 상쾌해 졌습니다.

 

또한 레몬 한조각씩 들고 아이들과 신나게 청소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ㅋ

5살 아들녀석과 신나게 냉장소 손잡이 청소놀이를 했던건 안비밀~^^;;

 

 

얼룩덜룩... 눈에 띌때마다 깨끗하게 닦아주는데...

그래도 스테인레스 특유의 거믓거믓 오래된 오염물질이 있습니다.

물티슈로 닦아도 지워지지 않아요.

그 바람에 쨍~하고 반짝여야할 스테인레스가 빛을 잃어 탁한 모습입니다.

 

 

레몬을 하나 준비해서 반으로 잘라 자른면을 스테인레스에 대고 문질문질 닦아줍니다.

 

 

그런 다음 물티슈로 다시 한번 닦으면...

초록빛을 띤 오염물질이 깨끗하게 닦여 나오는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마른천으로 다시 한번 깨끗하게 닦아내면...

그동안 오래되어서 그런줄말 알았던 스테인레스 손잡이가...

쨍~ 하고 반짝반짝 빛을 내는군요.^^

 

 

5살 아들녀석 눈에도 그 반짝임이 보이는지 더더욱 열심히 레몬으로 손잡이를 닦더라구요.ㅋ

스테인레스 재질이면 레몬하나로 충분히 광을 되찾을 수 있을것 같아요.

주방에서 아주 요긴하게 쓰이는 레몬~

먹지 않더라도 마트나들이에서 간간히 구입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앞으로도 레몬을 이용해 종종 아이엄마를 기쁘게 해줘야겠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청소놀이도 겸해서 말이죠~ㅋ

 

사계절 열고 닫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냉장고 손잡이를 반짝이게 하는건...

단 하나의 레몬과 물티슈 한장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