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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입는 아이치마로 간단하게 만든 거실장 캉캉바란스~!

취미/DIY

by 은벼리파파 2017. 8. 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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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입는 아이치마로 간단하게 만든 거실장 캉캉바란스~!

 

하루가 다르게 가을기운이 느껴지는군요.

더위를 많이타는 편인데...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쌀쌀함까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은벼리네는 가을맞이 청소가 한창입니다.ㅋ

하루는 거실쪽을 정리하고, 또 다른 하루는 안방, 또 다른 하루는 딸아이방...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버릴물건들이 잔뜩 나오는군요.

언젠가 딸아이방 옷장을 정리했습니다.

작아서 입지 못하는 옷들을 정리하던 와중에 발견한 딸아이 핑크색 캉캉치마...

초등학교 입학하기전에 한창 입고 다디던 치마였는데...

지금은 길이가 짧아서 입지 못하는군요.

아니 조금은 유아틱해서 딸아이가 입기를 거부한다고 해야 맞겠네요.

웃으며 장난처럼 입어보기는 하는데...ㅋㅋㅋ

 

그냥 버릴까 하다가 재활용 방도가 생각나서 남겨뒀습니다.

거실장에 바란스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거실장 중간이 오픈장이여서 늘 먼지가 한가득 쌓입니다.

거실장 위에도 아들녀석 장난감들로 늘 북적이지요.

사진을 찍는다고 그나마 정리하긴했는데...그래도 여전히 뭔가 잔뜩 쌓여있는 듯한 기분입니다.ㅋ

 

 

잘 사용하지 않는 비디오&DVD 플레이어와 케이블TV시청을 위한 단말기와 인터넷 공유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오픈되어서인지 늘 먼지가 쌓여 있어요.

눈에 띄일때마다 먼지를 털어 내는데...금새 또 쌓이더라구요.

 

작아서 버리려던 딸아이의 캉캉치마를 이용해 바란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 압축봉, 못입는 치마, 바늘, 실

 

먼저 거실장의 오픈된 공간의 가로길이를 잽니다.

아마 공통적으로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60cm입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한 압축봉을 구입했습니다.

압축봉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지만, 길이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으니...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에 마트에서 최소 60cm 길이의 압축봉을 샀는데...

최소길이가 70cm 더라구요. 환불받을까 하다가 다른곳에 사용할 일이 있을것 같아 보관중입니다.

인터넷으로 45cm ~ 70cm 길이의 압축봉을 재구매했어요.^^

 

 

먼저 치마의 한쪽면을 자릅니다.

일자가 되게 말이지요.

그런다음 안쪽의 속치마 부분을 잘라냅니다.

 

 

잘라낸 부분이 지저분하다 싶으시면 미싱이나 바느질을 하여 마무리하면 됩니다.

전 잘보이지 않을것 같아 그냥 그대로 뒀어요.ㅋ

 

위쪽 허리밴드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 압축봉을 끼울 수 있게 바느질을 해줬어요.

바느질도 대충대충 시침질로 금새 해버렸어요.

 

 

압축봉을 끼우면 바란스 완성입니다.

압축봉을 거실장 오픈된 공간에 길이 조절을 하여 고정만 시켜주면 됩니다.

 

 

아이엄마는 큰 관심이 없는듯~

 

"어울린다고 생각해?"

 

라고 질문을 던지네요.ㅋㅋㅋ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엄마의 질문에 재치있게 이쁘다로 대답하는군요.^^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바란스는 그대로 유지하는 걸로~~~ㅋㅋㅋ

 

 

리모컨도 같이 보관할 수 있으니 더 깔끔해진것 같아요.

늘 쇼파위나 거실바닥에 뒹굴던 리모컨을 바란스 뒤에 보관하니 리모컨 찾느라 진땀빼는 일도 없을것 같습니다.

 

 

바란스를 설치하기 전에 바란스로 케이블채널 단말기를 가리고 리모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를 해봤어요.

결과는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캉캉바란스를 설치했습니다.

혹~ 단말기등의 리모컨으로 작동해야하는 기계가 있다면...

바란스 설치전에 꼭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안입어서...아니 못입어서 버리려던 딸아이의 캉캉치마로 만든 거실장 캉캉바란스~

바느질 한번으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성품을 구입한것만큼 예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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