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를 놀래킨 딸아이의 병원 나들이(?)
주말내내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던 딸아이가 일요일 밤 9시경 40도가 넘었습니다. 왠만해선 해열제를 먹이지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해열제를 먹였어요~ 목이 부어서란걸 알면서도 열이 그렇게 많이 오르지 않으면 월요일에 병원에 갈 마음이였거든요.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내려가지 않아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는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순간에도 딸아이는 잘 놀았어요. 먹는것도 예전만 못하지만 잘 먹고...^^; 병원 출발하기 전에 딸아이의 체온은 40도 2부... 딸아이가 태어난 곳...그리고 밤에 열이 심하게 오르거나 할때 찾던 곳~ 초보아빠는 능숙(?)하게 접수를 합니다. 그런데 응급실의 원무과 직원들이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되는군요~ 다들 아파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1. 10.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