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과 함께 찾아온 알록달록 무지개
지난 토요일, 바람쐬러 바닷가에 갔다가 세찬바람에 그냥 돌아와야만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치않는 과식으로 아침에는 배고픔이 더하더라구요. 전날 많이 먹으면 그다음날 속이 더 허전하지 않나요? 전 그렇던데...ㅋㅋ 여유롭게 늦잠을 즐기고 있는 엄마옆에서 조금일찍 잠이깬 딸아이가 아침부터 떡뽁이가 먹고 싶다 그러더군요. 마침 사다놓은 떡도 있고....수제소세지 만들기 실패를 대비해서 산 샌드위치용 햄도 있었습니다. 몇개는 베이컨 대신에 햄을 돌돌말아 구워줬어요. 그리고는 아빠표 떡뽁이로 아침해결~~~~^^;; 햇살은 참 좋은데...엄마는 청소를 해야한다며 부산을 떨었습니다. 딸아이와 뭘할까...고민하다, 토요일날 다녀온 바다를 떠올리며 소금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2011. 3. 28. 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