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월 아들만 아는 사라져버린 물건의 행방~!
23개월 아들만 아는 사라져버린 물건의 행방~! 늘 그자리에 있을꺼라고 생각했던 아주 사소한 물건이 갑자기 보이지 않을때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평소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필요할때 그 물건이 없으면 참으로 난감하지요. 책상 서랍장이 두개 있습니다. 8살 딸아이의 책상 서랍장과 아빠의 책상 서랍장인데요. 아빠가 사용하던 책상 서랍장은 딸아이의 책상을 구입하기전까지는 딸아이가 사용했었어요. 각종 문구용품을 보관하는 용도로 말이지요.^^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책상을 새로 구입하면서 다시 아빠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넣어 두었는데... 아들녀석이 점점 커가니...서랍을 뒤지는 일이 많아 열쇠로 꼭꼭 잠궈뒀지요.ㅋ 열쇠는 책장 높은곳, 눈에 잘 띄는 곳에 뒀었습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5. 1. 7.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