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의 장례식....그리고 힐링의 시간~
한번의 장례식....그리고 힐링의 시간~ 참 많이 더웠던 주말이였습니다. 더불어 뜨거운 눈물 한줄기를 통해 마음의 치유가 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여느때와 다름없이 퇴근하고...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즐기던 때... 아이엄마와 낮에 휴대전화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만... 6살 딸도 방학을 했고, 주말에 장모님,장인어른과 함께 보내고 싶다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를 나누던 그날~ 그날 밤... 장모님께서 위독하시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울먹이는 아이엄마와 잠든 딸을 차에 태우고 서울 큰처남댁으로 향하고... 서울로 가는 차안에서 결려온 한통의 전화~ "우리 막내~ 애 많이 썼다~" 바로 은벼리 큰이모의 전화였던 것이였지요. 운전하는 내내 그간의 장모님 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2. 7. 2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