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능가하는 30개월 청소의 달인~!
아빠를 능가하는 30개월 청소의 달인~! 지방출장의 여파로 주말동안 늘어지게 잠만 잤습니다. 아이들과 뒹굴뒹굴~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청소는 오후 느즈막히 하게 되더라구요.ㅋ 아이엄마의 잔소리가 무서워 청소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거실청소는 대부분 아빠의 몫입니다. 아이들이 어질러 놓은 장난감과 책들을 정리하고...널부러진 쓰레기들을 한데 모아 버리고... 그 다음 청소기를 꺼내어 구석구석 청소를 합니다. 호기심 많은 30개월 아들녀석이 가만 있을리 없습니다. 예전에는 청소기 꽁무니만 졸졸 따라 다녔는데... 이젠 직접 청소기를 밀어보겠다고 자신있게 청소기를 들더라구요.ㅋㅋ 아들녀석만한 청소기 손잡이를 내어주니 아주 당당하게 받아즙니다. 처음에는 버거운듯 어색하게도 보였습니다만...금새 적응을..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5. 7. 2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