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집밥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
아빠가 집밥을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 금요일입니다. 금요일 아침은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ㅋㅋ 직장인들에게는 금요일만큼 기분좋은 요일도 없는것 같아요.^^ 한주를 마무리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퇴근길에 오를때... 그리고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아내가 차려주는 집밥을 먹을때...가장 행복합니다.ㅋ 그런데...9살 딸, 26개월 아들을 둔 저는 또 다른 이유로 집밥을 아주 좋아하지요. 9살 딸아이는 가끔~ 엄마를 도와 반찬을 만들거나...요리를 하기도 하는데요. 어제는 26개월 아들이 엄마를 돕고 나섰습니다. 식탁에 앉아 아들녀석의 뒷모습을 보면서...조마조마 한 마음 절반~~~흐믓한 마음 절반이였네요.ㅋ 주말이 가까워오니 냉장고는 텅텅 비어 있고... 집에 있는 밑반찬과 재료들로 저녁식탁을 차렸습..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5. 4. 10.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