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9개월 아들녀석, 거실을 사수하라~!
진격의 9개월 아들녀석, 거실을 사수하라~! 아침 저녁뿐만 아니라 낮으로도 이젠 제법 서늘함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 더운 날씨보다 한결 나은것 같습니다.^^ 노오랗게 물든 가로수의 단풍들과~ 한번씩 불어오는 바람결에 뒹구는 낙엽들... 퇴근길은 그렇게 또 하나의 설레임이네요. 그런 설레임을 안고 퇴근 후, 현관에 들어서면.... 처음에는 경악을 했었는데...이제는 어느정도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저녁시간때쯤 되면~ 그야말로 거실은 9개월 아들녀석에게 거대한 놀이터가 되는 셈이네요. 누나가 하는건 뭐든 입으로 가져가 맛을 봐야 하고~ 거실 구석구석~ 바닥까지 아주 깨끗하게 배로 청소를 하고 다닙니다.ㅋㅋ 거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TV시청..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10. 2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