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도 좋은데 봄맞이 대청소 할까요?
벌써 3월 중순입니다. 주말은 잘들 보내셨나요? 경칩이 지났어도 꽃샘추위때문에 두터운 외투를 계속 입었어야 했는데... 그리고 행여나 찬바람이 집안으로 스며들까 문을 꼭꼭 닫아 두었는데... 창문을 활짝 열고 봄햇살을 집안에 가득 들여보는것이 봄맞이 첫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꽃샘추위도 물러가는 듯하고...이젠 정말 완연한 봄인것 같아요. 낮으로 딸아이 또래친구들이 집에서 놀다가면 집안은 그야말로~ 폴탄? 전쟁터의 폐허처럼 되어버립니다. 엄마들이 수다떠는 그 잠깐사이~ 난리가 나는 것이죠~ㅋㅋ 집 안이 세상에서 제일 더럽다 해도 과언이 아닐진데... 겨우내 쌓인 먼지도 털어내고 찌든때도 말끔히 없애고, 향긋한 봄내음으로 집안을 바꾼다면, 꼬마악동들이 집 안을 헤집고 다녀도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1. 3. 1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