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들의 늦게 퇴근한 아빠를 위로하는 법~!
19개월 아들의 늦게 퇴근한 아빠를 위로하는 법~! 평소보다 조금 늦게 퇴근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시각이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 시각이였던지라... 현관에 들어서니 집안의 모든불은 꺼져 있더라구요. 조심스레 거실불을 켰습니다. 거실불이 켜지마 자마~ 방에서 후다닥 뛰어 나오는 19개월 아들녀석~ㅋㅋ 이제 막 자려고 누웠는데...아빠가 퇴근한 것이지요..ㅋㅋ 8살 딸아이도 이제 막 누웠는데...잠깐 일어나 아빠에게 인사만 하고는 내일 등교를 위해 잠이 들었습니다. 거실불을 다시 끄고~ 주방불만 켜 놓은채... 19개월 아들녀석은 뭐가 그리 좋은지 아빠만 졸졸졸~ 따라 다니더라구요. 씻고 나오니~ 늦은 저녁이 차려져 있습니다. 아빠보다 먼저 식탁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들녀석~ 그자리는 항상 아내의 자리였..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8. 26. 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