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의 무법자, 그대 이름은 아들~!
거실의 무법자, 그대 이름은 아들~! 밤이 길어진걸 보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인가 봅니다. 그렇게 일찍 잠에서 깬것도 아닌데...밖은 아직 깜깜하네요. 하긴 12월이니 겨울이라고 해야 어울리네요.^^ 이제 10개월 아니 11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둘째...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이는 활동량이 어마어마합니다. 활동량이 많으니 먹는것도 당연~ㅋㅋ 아랫니에 이어 윗니도 4개가 한꺼번에 나오고 있어~ 침도 어마어마하게 흘리고 있지요.ㅋ 이젠 기어다니다가 혼자 앉는건 기본이요~ 뭔가를 잡고 일어서서 옆으로 한발짝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거실에 모든 물건은 10개월 아들녀석의 장난감인 셈입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장난감을 모아 놓은 바구니를 다시 엎어버리는건 기본이요~ 거실 구석구석을 다니며 죄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12. 3. 0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