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롭지 않은 손놀림, 미용실 놀이의 진수를 보여준 6살 딸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 미용실 놀이의 진수를 보여준 6살 딸 현재 6살인 은별이는 12월생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겸 생일선물로 원목으로 된 화장대 세트를 선물해줬어요. 한창 외모에 신경쓸 나인인것 같아~ 선물로 한것인데.... 역시나~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ㅋㅋ 화장대 서랍에는 온갖 장신구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목걸이, 반지, 팔찌, 귀걸이등등~ 외출을 할때도 가끔씩 깔맞춤으로 악세사리들을 착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는데요~ 깔맞춤이라는 말을 했다가 괜스레 진땀을 뺀적도 있습니다.ㅋ "우와~ 별이 오늘도 깔맞춤 했네~" "아빠~ 그런데 깔맞춤이 뭐야?" "아니...그게....그게 말이지~~~" "색깔을 똑같이 맞춰서 했다고~~~" "아~~~~" 다행이 그냥 넘어가주는 딸이 얼마나 고맙던지...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5. 18.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