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잠옷을 입고 대성통곡한 딸, 그 이유?
여름잠옷을 입고 대성통곡한 딸, 그 이유? 지난주말, 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내렸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시작인지...오늘 아침에도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군요. 비오는 주말, 빗속을 뚫고 충청도에 다녀왔어요~ 충청도에 갔다가 일요일에 집으로 와서는 바로 마트나들이를....ㅡㅡ; 그바람에 일요일 저녁에 딸과 함께 일찍 잠이 들어 버렸네요. 이렇게 일찍 잠이 드는 날엔...아침에 눈을 뜨면 왠지 억울한(?)생각이 많이 들어요.ㅋ 비가 와서인지 바람이 조금은 차갑게 느껴집니다. 평소~ 아무리 더워도 긴팔 여름내복을 잠옷 대신 입고 잠자리에 들던 딸, 엄마가 큰맘(?) 먹고~ 마트나들이에서 여름잠옷을 하나 샀어요. 가격이 그리 비싼것도 아닌데...여름 잠옷 사기가 왜그렇게 망설여 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7. 2.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