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딸, 도대체 왜?
유치원에 가기 싫다는 딸, 도대체 왜? 연이어 내리는 눈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출근길 걱정이 먼저 앞서는것 보니... 이제 저도 위쪽 지방사람이 다 되었나 봅니다.ㅋ 예전 같았으면 눈오는 날이 마냥 설레이고 좋았을텐데 말이지요.^^ 눈내리는 아침, 출근길은 아랫지방이나 윗지방이나 할것없이 다 똑같은 모습이로군요. 거북이 운전, 그리고 계속 연착되는 지하철... 평소와 다름없는 사람들의 북적임... 살짝~ 짜증남을 꾹꾹 눌러가며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직원이 건네준 따뜻한 커피한잔에 짜증이 사라지는군요.^^ 오늘 아침에는 6살 딸이 먼저 일어났습니다. 어제는 전날 내린 눈으로, 그리고 감기기운으로 아빠품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에... 둘이 꼭 부둥켜 앉고 늦잠을 잤었지요.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12. 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