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공주, 또 다른 자기모습에 자아도취된 이유
거울공주, 캠코더에 비치는 자기모습에 흠뻑 취하다. 유난히 거울보기를 좋아하는 딸아이... 요즘은 캠코더로 자기모습을 찍고 모니터링(?)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랜만에 꺼내든... 며칠전의 캠코더 촬영이 신기했던지... 요즘은 일부러 자기모습을 찍어 달라 그러고는 그 모습을 리플레이해서 몇번이나 봅니다. 돌전에 일상적인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남겨놓곤 했는데... 그이후로는 사실 잘 안찍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캠코더도 미니캠이라 화질이 많이 떨어지구요~^^; 아이엄마가 화장품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휴대폰고리용으로 만들어진 아주 조그만 거울입니다. 그 조그만 거울을 보자마자 딸아이가 탐을 내서 욕실...딸아이 눈높이에 맞게 걸어줬어요.^^; 손 씻을때나, 양치를 할때도 꼭 거울을 들여다 보는 딸..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4. 15.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