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유치원생 딸의 감사편지, 울컥해~!
졸업을 앞둔 유치원생 딸의 감사편지, 울컥해~! 소치 동계올림픽도 중반을 넘어섰군요. 기대했던 좋은 결과는 아닙니다만 최선을 다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이번주는 김연아 선수의 은퇴경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시간이 금방 지나갈것 같은 예감이예요.ㅋ 지난주에는 8살 딸아이의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1박2일동안 유치원에서 졸업캠프가 있었거든요. 오후 3시에 등원해서 그 다음날 10시에 하원하는 일정이였어요. 등원할때는 베개와 이불까지 챙겨서 갔습니다.^^ 어떤 행사들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마술쇼도 보고, 만들기 시간도 있었던것 같고... 잠들기전에는 촛불의식과 함께...엄마가 써준 편지를 읽고... 다시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2014. 2. 17. 0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