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먹는 법을 입이 아닌 얼굴로 배웠습니다.
8개월, 먹는법을 입이 아닌 얼굴로 배웠습니다. 어제밤부터 베란다로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더니만... 날씨예보를 보니 비소식이 있군요.^^ 아직 낮으로는 살짝~ 더운 느낌인데...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합니다. 선선해 지는 날씨 만큼이나 꽉찬 8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아들녀석...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행동발달 사항을 보여주네요.ㅋ 얼마전부터 핑거푸드를 시작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때에도 가급적이면 스스로 먹도록 내버려 두는 편인데요. 바쁜 시간이 아니면~ 엄마의 도움없이 스스로 먹고 있습니다. 엄마의 도움으로 이유식을 먹을때면 그나마 나은편인데...ㅋㅋ 혼자서 스스로 먹을땐~ 그야말로 난리가 납니다.^^;; 손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고...물건을 집는 손가락의 힘도 쎄지니... 자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10. 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