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만드는 아이 치마
2010/11/23 - [육아일기/옷짓는 아빠] - 아빠가 만드는 도너츠치마 (후레아스커트) 어제, 조금 일찍 퇴근해서 집에 오니 딸아이가 너무 격하게 반깁니다.^^ 계절에 맞지도 않는 치마를 꺼내입고는 빙글빙글 돌기까지 하더라구요. 아이 여름 원피스를 만들어 준 후 몇년째 방치되어 있던 원단으로 옷본도 없이 대충 만들어 입힌건데...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옷본도 없이 대충 만든 치마라서 외출시에는 입히질 않아요. 아래 주름을 너무 촘촘하게 잡는 바람에 치마둘레길이보다 짧아서 아예 주름이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치마길이도 들쭉날쭉입니다..ㅋㅋ 집에서 색칠놀이 할때나 딸아이가 기분이 좋아서 빙글빙글 돌때만 꺼내 입곤 합니다. 아이엄마가 한창 저녁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별아~ 아빠랑..
육아일기/초보아빠 : 아이옷 짓기
2010. 12. 15.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