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딸아이의 절묘한 한마디
신종플루 양성판정을 받은 첫날~ 고열로 힘들어 하는 모습과는 달리 하루가 지난 어제는 간간히 기침만 할뿐 여느때와 다름없이 수다쟁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체온은 37도 2부...정상이라고 봐야겠죠?ㅋ 밥도 잘먹고 약도 잘먹고 거울앞에가서 예쁜 옷도 입어보고.... 며칠동안 못한걸 한꺼번에 하려는지 정신이 없었지요. 저녁준비도 온가족이 같이 했습니다. 딸아이의 주특기는 나물무치기...ㅋ 엄마가 준비해준 콩나물을 조물조물 무치는가 싶더니 간본다고 핑계로 먹는게 반입니다.ㅋ 이제 다 나은것 같아요. 낮에는 오죽하면 아이엄마가 기분좋은 하소연까지 했을까요? ㅋ 차라리 놀이학교에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었거든요. 그만큼 딸아이가 많이 좋아졌다는 말이겠죠?ㅋㅋㅋ 엄마눈치를 보며 입에 가져가기 바쁩니다. 평소에는 잘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1. 29.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