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소복소복 쌓인 새하얀 눈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새해 첫날~ 소복소복 쌓인 새하얀 눈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설 전날 늦은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온 세상이 소복소복 쌓인 눈으로 새하얗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으니,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일찍 눈뜬 아들 녀석을 불러, 눈 구경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딸아이는 옷입기 귀찮다며 나가기를 극구 거부하네요. 설 차례를 지내기 전, 재활용 쓰레기도 버릴 겸 아들 녀석과 밖으로 나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생각나는 눈쌓인 풍경입니다. 아들 녀석은 올 겨울, 한 번도 사용해보지 못했던 별 모양 눈 메이커를 들고 아주 신이 났습니다. 오리모양 눈메이커가 갖고 싶다던 아들 녀석인데...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에서 받은 별 모양 눈 메이커도 꽤 만족하는 모습입니다.^^ 아빠가 재활용 쓰레기를..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22. 2. 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