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아들의 변명~ 물이 좋은걸 어떡해?
개구쟁이 아들의 변명~ 물이 좋은걸 어떡해? 오늘 아침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는군요. 제2의 장마가 맞나 봅니다. ㅡ,.ㅜ 연일 계속되는 비소식에 활동력 왕성한 19개월 아들녀석은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방, 저방 할것 없이 구석구석 탐색하기 바쁘네요.ㅋ 특히나 누나 책상을 뒤지는(?)일이 잦아 졌습니다.ㅋㅋㅋ 특히, 요즘 틈만 보이면 냅다 달려가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욕실이지요.ㅋ 아들녀석 혼자 노는 줄 알고~ 잠깐 한눈을 팔았더니만... 어디선가 쏴아~~~~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19개월 아들녀석이 욕실에 몰래 들어가 물장난을 하는 소리입니다. ㅋㅋ 디딤대를 세면대 아래에 놓고~ 까치발을 하고선 세면대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19개월 아들녀석~ 아빠에게 들킨걸 알았는지... 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8. 21.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