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아이의 기특한 편지
5살 딸아이의 친구들을 향한 기특한 편지 나이는 5살이여도 이제 3돌이 지난 딸아이...오늘이 딱 40개월이네요.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터 선생님, 혹은 친구들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하원 후 집에오면 낮에 있었던 일들을 조잘조잘 이야기 하거나, 혹은 유치원에서 배운것들을 곧잘 보여주거든요~ㅋ 어제는 오늘 휴가를 쓰느라 어쩔수 없이 야근을 하고 왔어요. 집에 오니 딸아이는 잠들어 있고... 며칠전 출장을 가있는 동안 아이엄마가 찍은 사진들을 보다...이게 뭐하는 사진이냐며 물었더니... 놀이학교 친구들에게 편지 쓰는 사진이라고 그러더라구요. 편지?....도무지 알아볼 수 없는 글자들.... 같은 아파트에 살고는 있지만...작년에 놀이학교를 졸업 후, 지금은 다 다른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친구..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1. 4. 22. 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