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남자친구에게 쓴 편지를 본 아빠는 멘붕~!
딸아이가 남자친구에게 쓴 편지를 본 아빠는 멘붕~! 시간 참 빠르네요. 벌써 금요일이라니...^^; 오늘 낮부터 추웠던 날씨가 조금 풀릴꺼라는 예보가 있던데... 그래서인지 아침공기가 그리 차갑게 느껴지지 않네요. 시간이 엄청 빠르다는걸 새삼~ 실감한데 바로 어제였어요. 마냥 어린줄로만 알았던 7살 딸... 어제는 아빠를 완전 멘붕에 빠트렸습니다. ㅡ,.ㅜ 평소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구요. 그 남자친구로 인해~ 엄마, 아빠도 고치지 못했던 오랜 식사시간이 정상(?)으로 돌아왔구요.ㅋㅋ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딸아이의 남자친구가 이뻐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퇴근후, 늦은 저녁식사를 하다... 아이엄마의 한마디에 딸아이도 흔쾌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2013. 11. 22.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