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들녀석의 한밤의 은밀한 만행~!
19개월 아들녀석의 한밤의 은밀한 만행~! 참 가을스러운 주말아침입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네요.ㅋ 여유있게 늦잠을 즐기고 눈을 떴는데... 옆에서 자고 있는 딸아이의 주변광경을 보고 처음엔 뜨아~~ 했다가... 나중에는 실소를 금하지 못했습니다.ㅋㅋㅋ 바로 어젯밤의 일입니다. 19개월 아들녀석의 기저귀를 주문해야 한다며 아이엄마가 부산스럽게 움직인게 엊그제~ 온라인으로 주문한 기저귀가 어제 도착을 했는데요. 사정상(?) 택배상자만 받아놓고 개봉은 안하고 있었지요. 저녁시간을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려는 시각에 기저귀 박스를 개봉했는데... 안방에서 아이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유인즉~ 기저귀를 잘못 주문한거지요.ㅋㅋㅋ 사이즈는 맞게 주문했는데...팬티형 기저귀가 아니였다는..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9. 1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