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봄이 오고 있습니다.
3월 1일,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사 후, 처음 맞이한 3월 1일...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촉촉이 내린 아침입니다. 새로운 학교, 새 학년, 새 학기를 하루 앞두고 있는 아이들은 긴장감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ㅋ 다행히 비가 그친것 같아 일어나자마자 아이들과 태극기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삼일절 기념식을 보면서 여유 있는 오전을 즐겼습니다. 생각난 김에 거의 방치하다시피한 초록이들을 살펴봤어요. 이사 후, 몸살을 하는것인지 몇몇 초록이들은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ㅠ.ㅠ 이사를 결정하고, 화분을 정리한다고 했는데도... 차마 처분하지 못한 아이들은 함께 이사를 했습니다. 그나마 작은 화분들은 종이박스에 담아 자차로 옮겼어요. 그리고 덩치가 큰 화분들은 이삿짐과 함께 옮겼습니다. 이사 후, 초록이들 자리..
취미/초록이
2022. 3. 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