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한 아빠를 반기지 않는 아이들~ 이유를 알고나니 기특해~!
퇴근한 아빠를 반기지 않는 아이들~ 이유를 알고나니 기특해~!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 그런 지친 하루를 달래주는건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입니다. 퇴근 후, 현관문을 열면 항상 맨발로 달려와 맞이하는 아이들~ 그런데 어제는 왠일인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는데도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안에서건 어디에서건 소리도 들리지 않더군요. 신발을 벗으며 아이들 이름을 불러봅니다. 그제서야 욕실문이 열리며 환하게 웃어보이는 아이들~ 그래도 욕실밖으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ㅡ,.ㅜ 24개월 아들녀석도 반가움을 아빠~~~ 아빠~~~~라고 표현만 하네요.ㅋㅋㅋ "욕실에서 뭐해?" 가방도 멋지 않은채 욕실가까이 가니...딸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대답하네요. "은후하고 실내화 빨아요~~" "응???" 그제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5. 1. 23.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