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의 학교 수업 준비물을 준비하며 지난 9년을 회상하다.
9살 딸의 학교 수업 준비물을 준비하며 지난 9년을 회상하다. 오늘도 하늘이 잔득 흐리군요. 비가 온다는 예보는 없었던것 같은데... 그래도 한주의 마지막...금요일이니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ㅋㅋㅋ 이번주는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웠던 한주였습니다. 이유는...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의 학교 수업 준비물을 챙기면서 부터였어요. "아빠~ 학교에 사진 가져가야 되요~" "응? 무슨사진?" "태어났을때부터 9살 까지...1년에 한장씩~" "음....." 그때부터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넉넉했더라면 한장씩 선별해서 사진관으로 가 인화를 했겠지만... 하루전날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ㅡ,.ㅠ 프린터기도 고장이 나버려~ 사진출력을 할 수 없는 상태였거든요. 딸아이가 가져온 주간학습표를 꼼꼼히 보면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2015. 3. 20.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