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느끼는 가장 흐믓한 순간들~!
아빠가 느끼는 가장 흐믓한 순간들~! 지난 주말에는 첫눈이 내리더니...오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하군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맑은 초겨울 햇살이 비칠것 같아요. 은벼리네는 참 바쁜 주말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연중행사인 김장을 담궜구요. 일요일에는 밖에 나가자는 아이들을 데리고 근처 어린이과학관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그 바람에 엄마, 아빠는 몸이 천근만근입니다.ㅋ 그래도 아이들의 모습에 흐믓함을 느끼는 아빠입니다. 나들이를 가기 전, 숙제를 끝내야 한다며 책상앞에 앉아 있는 딸아이 모습도 흐믓합니다. 10살 딸아이~ 내년이면 벌써 초등학교 4학년이네요. 내년 4학년으로 올라가면 책가방을 바꿔주겠노라고 약속했어요. 괜히 흐믓한 마음에 딸아이에게 이런저런 말을 걸어봤습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6. 11. 28. 07:58